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19일부터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초 옵션형 서비스 프로그램인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제주 서비스센터에서 확대 시행한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마이서비스는 고객 특성에 따라 총 4가지 옵션으로 구성했다.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코노믹 옵션, 라운지 옵션, 스피드 옵션, 픽업&딜리버리 옵션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 내 벤츠 서비스센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과 대만에서 우선 도입된 이 서비스는 지난 3월 메르세데스벤츠 수원 서비스센터에 최초로 시행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마이 서비스를 도입한 수원 서비스센터 고객 만족도가 전체 서비스 센터 평균 고객만족도 증가율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제주 벤츠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