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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1인기획사 대신 초신성 소속사에 ‘둥지’

입력 | 2015-10-21 11:20:00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던 가수 김종국이 그룹 초신성 소속사 마루기획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마루기획은 초신성 외에도 하석진, 김연지, 마이비, 한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21일 마루기획은 김종국과의 전속계약소식을 전하며 “김종국과 마루기획 이재혁 대표가 오래전부터 친분이 두터웠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동반자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종국이 전 소속사 얼반웍스 이엔티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대형 기획사들의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졌지만, 김종국은 1인 기획사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노선을 바꿔 기존 기획사와 손을 잡았다.

마루기획은 “김종국의 국내 음반·예능 활동은 물론 중국 활동까지 전폭 지원할 것이다. 김종국이 아시아의 스타로 더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SBS ‘런닝맨’, MBC뮤직 ‘슈퍼아이돌’,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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