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인터뷰서 연인 소연 언급 “늘 응원해준다… 결혼은 아직”

‘소연’

그룹 클릭비 오종혁이 여자친구 티아라 소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종혁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클릭비 컴백 인터뷰에서 공개 열애 중인 소연을 언급했다.

이날 오종혁은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늘 응원을 주고 있다”면서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응원해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나 결혼생각은 아직 없다고 일축했다.

클릭비 멤버들은 오종혁을 제외하고 모두 연인이 없다고 고백했다. 우연석은 “이제는 짧게 만나고 헤어질 수 있는 나이가 아닌 것 같다”면서 “확신이 생긴다면 당당하게 (공개연인임을) 밝힐 것이다. 아무래도 결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나이라서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릭비는 21일 정오 싱글 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하고 13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프로듀싱팀 모노트리(MonoTree)가 작업한 타이틀곡 ‘리본’은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으로 과거의 사랑과 기억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끊임없이 반복되었던 바보 같던 시간들을 멈추기 위한 한 남자의 다짐을 담았다.

또한 클릭비는 오는 11월 20일 예정돼 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9일 대구, 12월 26~27일 부산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