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C-HR 콘셉트’ 양산형 모델을 내년 3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2일 외신들에 따르면 C-HR 콘셉트는 토요타가 향후 개발할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의 큰 방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차다. 지난 2014 파리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당시 C-HR 콘셉트는 이전에 선보였던 모델과 비교할 때 ‘3-도어’에서 ‘5-도어’로 바뀌어 양산형 모델 생산을 앞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방식을 중심으로 가솔린과 디젤 모델도 고려중이다. 이외 신차에 대한 세부 제원과 사양 등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 차는 내년 여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 차량은 닛산 캐시카이, 폴크스바겐 티구안 등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