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천자이’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6층 10개동에 전용면적 74∼100m² 총 1437채로 구성된다. 대부분 남향과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해 햇볕과 바람이 잘 들도록 했다. 또 방 3개와 거실이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된 ‘4베이’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74m²의 경우 수지구에서 보기 드문 평면이다. 소형 아파트이지만 4베이와 4룸 구조로 만들어 실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은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하버드대의 니얼 커트우드 교수가 참여한다.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자이안 센터’도 생긴다.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동천역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로는 동천초,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이 주변에 있다.
‘동천자이’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일대에 33만5000여 m²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앞으로 공동주택 3000여 채, 유치원 1개, 공원시설 3개, 주차장 등이 생길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동천동 121-3 일대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1544-2377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