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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한강과 수변공원이 한눈에… 조망권 탁월

입력 | 2015-10-23 03:00:00

미사역 효성 해링턴 타워 The First





효성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서 ‘미사역 효성 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이 단지는 약 13만 m²의 터에 전용 20∼84m²인 1420실(지하 6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20m² 616실, 29m² 438실, 41m² 206실, 51m² 34실, 57m² 108실, 84m² 18실 등 다양한 타입이 공급된다. 70% 이상이 전용면적 29m² 이하 소형 평형이다.

평면 설계도 다양하다. 전용면적 20m²형은 1인 가구의 수요가 많은 원룸형, 전용 29m²형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투룸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이 타입들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설치되는 ‘풀퍼니시드’ 평면으로 설계된다.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전용면적 57m² 타입은 침실 2개와 알파룸, 거실을 갖춘 ‘아파텔(아파트형 오피스텔)’이다. 침실과 거실이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로 설계돼 바람과 햇볕이 잘 들 것으로 보인다. 안방 옆에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주방다용도실)가 마련되는 등 서비스공간도 아파트 못지않게 많다.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주방시설을 ‘ㄷ자’형으로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84m²형 역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된다. 팬트리도 2개 설치해 살림과 옷가지 등이 많은 입주자를 배려했다. 전용면적 57, 84m² 타입에는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베란다(테라스)를 마련해 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오피스텔은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한 ‘ㄱ자’형 건물로 설계된다. 29층으로 지어지는 초고층 오피스텔이어서 단지 인근의 망월천 수변공원은 물론 한강과 검단산까지 거실에서 내다보인다.

1420실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아파트에 버금가는 조경시설이 갖춰져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내부 설계만큼 단지의 외관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미사강변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의 중심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교통과 생활여건도 좋다. 2018년에 개통될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이 역을 이용하면 종로, 을지로 등 서울 도심까지 4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있어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서울 강남까지 가는 데 약 15분이면 충분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서 수도권 남부, 동부로 진출하기도 쉽다.

단지 주변에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많은 것도 이 오피스텔의 장점이다. 단지의 지상 1∼3층에는 210실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 홈플러스 하남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중앙보훈병원(서울 강동구 둔촌동)도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다.

내년에는 수도권 최대의 교외형 복합 쇼핑몰인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 쇼핑몰에는 백화점, 할인마트, 키즈테마파크, 스포츠시설, 카페거리, 문화센터 등이 입점한다.

단지 주변에 각종 개발 호재가 많아 배후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 시스코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약 3km 떨어져 있다.

이 업무단지에 10여 개 기업이 입주를 마치면 약 1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2017년에 완공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상주 인원 3만8000명 규모)도 가깝다. 미사강변도시 내에 조성될 지식산업센터에도 1만600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오피스텔은 26, 27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본보기집은 하남시 신장동 326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031-795-7090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