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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에버랜드 주변 유일한 호텔로 관광객 수요 풍부

입력 | 2015-10-23 03:00:00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인근에 들어서는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이 분양 중이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18층에 전용면적 21∼70m² 399실 규모다. 호텔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파, 옥상정원,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연회장, 야외웨딩홀, 바비큐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에버랜드 주변에서 운영되는 관광호텔은 한 곳뿐이어서 수요에 비해 숙박시설이 부족하다.

용인은 에버랜드와 한국 민속촌 외에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MBC드라미아 등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이다. 지난해 에버랜드를 찾은 입장객은 887만4286명으로 월평균 입장객은 73만9524명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과 에버랜드 주차장과의 거리는 100m밖에 되지 않아 호텔 투숙객은 에버랜드로 가는 셔틀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용인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 숙박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텔 측은 관광객 외에 비즈니스 수요도 괜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을 비롯해 인근 화성, 평택, 성남에는 삼성전자, 르노삼성, LG전자, 쌍용자동차, 동탄산업단지 등 여러 곳의 대기업 및 벤처 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약 20만 명 이상이 상주하고 있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영동고속도로 마성 나들목과 용인 나들목에서 차량으로 각각 7분, 10분 거리다. 용인경전철 전대역(에버랜드역)까지는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역 8번 출구 근처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37번지에 있다. 전화로 예약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 호텔 계약자는 연간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을 20일, 라마다 체인 호텔을 50일간 이용할 수 있다. 02-538-0399(서울), 063-237-0399(전주)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