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의 한 장면. 사진제공|시네마달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가 23일 국회에서 시사회를 연다.
‘나쁜 나라’(감독 김진열·제작 4·16세월호참사시민기록위원회)는 지난해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나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족이 보낸 1년의 시간을 담고 있다. 1년의 제작을 거쳐 29일에 개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회시사회는 영화 개봉과 더불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 1주년을 앞두고 마련한 자리다.
또 영화를 연출한 김진열 감독도 참여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