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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동아일보 & 여성동아] 스타들의 출근길 파파라치

입력 | 2015-10-22 16:22:00


이제 공항 패션이 가고, 출근길 패션이 새롭게 뜨고 있다. 스타들의 출근 사진이 SNS에 업로드되면 빛의 속도로 빠르게 리트윗된다. 이 ‘손소문’의 화력에 연예인과 패션 브랜드사의 관계는 점점 노골적인 방향으로 치달아 가장 사적이어야 할 스타들의 출근길마저 협찬 마케팅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항 패션이니, 출근길 패션이니 모두 서로 허울 좋자고 만들어낸 말인 걸 알면서도 우리는 스타들의 리얼리티에 열광하고 환호한다. 설사 그것이 꾸며진 리얼리티라 할지라도!


제시카
디자이너 제시카에게 이 정도 패션쯤이야! 원피스와 트위드 재킷으로 사랑스런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유이
커다란 판초를 두른 유이. 스타일은 나무랄 데 없지만, 두꺼운 울 펠트를 두르기엔 조금 이르지 않나?

서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듯한 인상이 출근길 패션으로는 과하다는 평.


수영
KBS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에스닉한 원피스에 니트 조끼를 입고 보헤미안 걸로 변신!

강소라
헐렁한 티셔츠와 쇼츠에 트렌치코트를 시크하게 걸쳤다. 버버리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지 않았을까!

이진욱
감쪽같쥬? 협찬 아닌 협찬 같은 협찬인 이진욱의 출근길 룩. 그레이 후드 티셔츠에 화이트 진을 입고 스냅백과 백 팩으로 마무리한 캐주얼한 패션이 자연스럽다.

김성령
여배우의 존재감을 위협하는 백! 트렌치코트를 근사하게 차려입은 김성령보다 어쩐지 악어백으로 시선이 더 간다.

박형식
맨투맨 티셔츠에 슬랙스, 거꾸로 뒤집어 쓴 스냅백까지 완벽한 ‘남친 룩’. 그러나 클러치백을 다소곳이 든 모습은 어색하다.



기획 · 안미은 기자 | 사진제공 · 뉴스1 디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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