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비우스, 카멜 등을 생산하는 담배기업 JTI코리아(대표 스티브 다이어)는 정부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JTI코리아는 다가오는 ‘문화가 있는 날’에 각종 문화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과 매달 발행되는 사내 매거진에 이 달의 볼만한 문화공연 소식을 게재하고 직원들의 문화공연 관람을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직원 20명에게는 JTI코리아가 아시아투어를 후원하고 있는 전통예술 공연 ‘배비장전’의 공연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