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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 정부 주도 ‘문화가 있는 날’ 적극 동참

입력 | 2015-10-22 16:46:00


메비우스, 카멜 등을 생산하는 담배기업 JTI코리아(대표 스티브 다이어)는 정부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JTI코리아는 다가오는 ‘문화가 있는 날’에 각종 문화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과 매달 발행되는 사내 매거진에 이 달의 볼만한 문화공연 소식을 게재하고 직원들의 문화공연 관람을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직원 20명에게는 JTI코리아가 아시아투어를 후원하고 있는 전통예술 공연 ‘배비장전’의 공연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티브 다이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더불어 국내 문화예술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JTI는 문화예술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국내 문화예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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