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토탈 축구의 핵심이자 스페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의 초석을 놓은 ‘전설’ 요한 크루이프(68)가 폐암 진단을 받았다.
골닷컴 등 외신들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한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요한 크루이프가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요한 크루이프는 지난 20일 카탈루냐 중심도시 바르셀로나의 한 병원에서 폐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 된 상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크루이프는 정확한 병세를 알기 위해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크루이프는 젊은 시절 애연가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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