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DB
'조희팔 사건' 배상혁(44)이 도주 7년 만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2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구미시에 있는 은신처에서 배상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배상혁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대구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오후 3시에 자수하러 가겠다"고 전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54)의 처남인 배상혁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조희팔과 공모해 3만여명의 피해자들에게 4조 원대 사기 사건을 벌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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