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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에스 파트너스,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 지원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정보 표시기 개발

입력 | 2015-10-22 18:34:00


IT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이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일례로,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는 물류 창고에서 VolP 기술을 이용해 음성으로 어떤 물건을 골라야 할 지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물류 정확도를 99.8%까지 높이고 생산성 역시 향상됐다는 게 코카콜라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물류 혁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여기서 줄어든 비용을 다른 분야에 투자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미래 산업에서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정보 표시기를 이용해 물류센터 원가 절감을 이뤄낸 기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앤에스 파트너스’. 이들은 건양대학교 스마트 창작터의 지원을 받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정보 표시기를 개발했고, 건양대학교 스마트 창작터와 함께 '물류센터를 위한 양방향 물류 관리 솔루션 및 시스템' 특허도 출원 예정이다.
 
앤에스 파트너스가 개발한 스마트 정보 표시기는 물류관리시스템(WMS)에서 전해지는 물류 현황, 통계, 차량 정보 등과 같은 데이터를 안드로이드 기반 모니터,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기존 윈도우 기반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변경할 경우, 장비 원가절감과 오류 감소, 안정성 및 정확도 향상 등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정보 표시기의 원리는 WMS의 DB와 연동하여 각종 기기에 정보를 노출하는 것으로,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설치하여 구축할 수 있다. 현재 선배 기업인 ‘주식회사 애드컴즈(대표 이한조)’를 통해 이마트 물류센터로의 납품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와 협업하여 판로를 확대해 가겠다는 것이 앤에스 파트너스의 계획이다.
 
앤에스 파트너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정보 표시기 외에도 충남 지식 영상 서비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미러, 포톡(즉석 사진 인화기)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스마트 정보 표시기의 하드웨어 개발을 지원한 건양대 스마트 창작터는 '여기요', '오늘의 위젯', '닮은꼴 동물찾기' 등의 앱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중기청으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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