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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김영삼 9단, 마포에 바둑 연구실 개원

입력 | 2015-10-22 18:49:0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관장 황진단’팀 감독인 김영삼 9단이 바둑 연구실을 열었다.

연구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부인 현미진 5단이 함께 지도한다. 위치는 서울 마포구 마포동 강변한신코아 1320호이다.

1993년에 입단해 2011년 입신에 오른 김영삼 9단은 1997년 제1기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에서 준우승했으며, 2000년에는 제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중국의 뤄시허 9단을 꺾고 한국팀 우승에 기여했다. 2004년에는 미녀기사 현미진 5단과 화촉을 올리며 국내 첫 프로기사 부부가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의 02-707-3507)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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