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승협·권광진·차훈·김재현)이 애잔한 감성을 담은 ‘가을 남자’로 돌아왔다.
엔플라잉은 22일 공식 홈페이지(http://fncent.com/NFLYING)를 통해서 신곡 ‘론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엔플라잉 멤버들은 ‘기억 삭제 장치’를 이용해 사랑하는 연인과의 추억을 잊고 싶어 하지만 몸에 배인 사랑의 감정 때문에 잊지 못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거실, 욕실, 서재 등 일상적인 공간은 물론 완연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갈대밭 등 연인과의 추억이 공존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이별의 아픔을 애절한 눈빛으로 풀어내며 볼거리를 더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