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시장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에는 두 나라 젊은이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칭화포럼’을 개최해 한국과 중국 간 인문, 문화, 과학, 경제 교류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또 칭화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중 청년 인문 교류 프로그램,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칭화대 교수 및 연구진과 협력해 광주를 아시아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초석을 놓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윤 시장은 21일 중국 런민(人民)일보, 중국중앙(CC)TV 등 현지 언론사 기자 13명과의 간담회에서 광주시의 중국 친해지기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