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리 아가씨’
신인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인다.
지난 22일 ‘아가씨’의 제작사 용필름 측은 “‘아가씨’는 10월 중 크랭크업한다. 후반 작업을 거쳐 5월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내년 여름쯤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필름 관계자는 “노출 수위는 관객 입장에 따라 파격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하다. 신예 김태리를 주목해도 좋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재산을 노리는 백작, 하녀로 들어간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가씨’에는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 이동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