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이상우, “식당에서 코끼리 봤다” 믿지 못할 사연에 ‘웃음 빵!’
해피투게더3 이상우
배우 이상우가 ‘해피투게더3’에서 4차원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코끼리 목격담도 재조명받았다.
당시 이상우는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는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찻길로 코끼리 한마리가 지나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에 돌아왔다가 배가 고파서 밥을 먹기위해 집 앞에 나왔는데 내가 간 식당 옆 감겹살 집에 코끼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와 출연진은 “코끼리는 초식동물인데 삼겹살을 먹냐?”, “삼겹살을 코로 굽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나 이상우는 코끼리가 동네에 돌아다녀 교통정체가 생겼고 결국 촬영에 30분 정도 늦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상우는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가니까 뉴스에서 낮에 봤던 코끼리가 나왔다. 인근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코끼리였다”라고 당시 목격한 것이 거짓이 아님을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배우 이상우와 유진이 출연해 추억의 물건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이상우는 스타들의 100가지 물건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는 ‘정리의 발견’ 코너에서 다양한 소장품을 공개했다.
MC들은 이상우의 물건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집이 잿빛일 것 같다” “인테리어가 오래된 집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전체적으로 이상우 씨의 집은 잿빛이다”, “욕정남”이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KBS는 심의 규정을 준수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해피투게더3 이상우.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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