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화여대 홈페이지 갈무리
배화여대가 남학생을 모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남학생들이 섞인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자 배화여고 동문과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배화여고 동문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배화여고 총 동문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여성 명문'으로서 배화여중·여고·여대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학교법인 배화학원은 평생교육원 전문학사과정을 홍보하면서 '남학생도 다닐 수 있는 학점은행제 대학교'라고 홍보하고 남학생이 섞인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화여대는 117년의 역사와 전통에 빚나는 여성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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