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이상우-심형탁, 4차원으로 통하는 우정? “이상우 신호등 샀을 때 이해했다”
해피투게더3 이상우
배우 이상우와 심형탁이 ‘해피투게더3’에서 4차원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 이상우의 절친으로 등장한 심형탁은 자신이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것처럼 이상우가 신호등을 좋아하는 것 또한 이해한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4차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라며 “도라에몽 프로듀서가 내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기도 했다. 또 최근엔 도라에몽 실제 크기 100마리가 퍼레이드를 했는데 그때 컷팅식을 내가 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심형탁은 “도라에몽을 좋아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다”고 말했고, 이상우는 “어릴 때 도라에몽이 좋았는데 풍족하지 않아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나도 이상우가 신호등을 샀을 때 이해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이상우는 신호등, 인형뽑기 기계 등 독특한 애장품 공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피투게더3 이상우. 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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