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ardsauto, 기아 GT4 스팅어 콘셉트
기아자동차가 오는 2020년까지 22종의 신차를 미국에 출시한다.
27일 외신들에 따르면 기아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가 “향후 5년간 완전히 새롭거나 한층 개선된 22종의 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첫 번째 주자가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다. 스포티지는 다음달 미국 LA에서 열리는 ‘2015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한다. 새로운 옵티마(국내명 K5) 하이브리드 및 옵티마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내년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편 기아차 미국법인 프로덕트 총괄 오스 헤드릭(Orth Hedrick)은 새로운 스포츠카의 양산에 대해서는 “GT 콘셉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쿠페를 연구 중에 있다”면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