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결혼 발표…공개 석상 나오나
그룹 유키스 탈퇴 후 연예계를 은퇴한 것으로 알려진 동호가 결혼 발표에 이어, 야구 경기를 통해 공개 석상에 나올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통해 동호가 31일 경기도 모처에서 열리는 연예인 야구팀 천하무적 야구단의 게임에 참석하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동호가 야구 게임에 등장할 경우 26일 결혼 공식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선상에 나오는 것이다.
앞서, 동호는 1994년생으로 올해 22살로 이른 나이에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로 결혼에 성공한다면 아이돌 가운데 최연소로 결혼을 하게 된다. 예비신부는 동호보다 한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26일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호는 2008년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 후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현재 디제잉을 배우며 DJ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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