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고도의 튜닝을 거쳐 오프로드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27일 외신들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세마쇼(SEMA)’에 출품하는 ‘팩웨스트 어드벤처 쏘렌토(PacWest Adventure Sorento’)의 이미지와 관련영상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험로 주행에 적합한 오프로드 콘셉트다. 녹색의 외관 색상은 울창한 숲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검정색을 그릴과 사이드미러, 루프랙 등에 적용해 포인트를 줬다. LED 서치램프는 지붕과 범퍼에 추가했고, 주간주행등 디자인도 바꿨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북미형 쏘렌토는 3.3리터 V6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0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는 물론 현대자동차도 세마쇼에서 고성능 제네시스 쿠페, 투싼, 벨로스터 터보 등의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유튜브 영상링크
https://youtu.be/fF3RyDjoPxg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