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홈페이지
‘슈퍼맨 하차설’ 송일국, 과거 “하차 시기 고민, 아이들이 방송 보고 신기해하긴 하는데…”
송일국 슈퍼맨 하차설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하차설에 휩싸인 가운데, 송일국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송일국은 “‘슈퍼맨’에 출연하기 전 염려됐던 건 아무것도 모르고 클 수 있을 아이들이 누구누구의 아들로 불린다는 점”이라며 “그럼에도 출연하게 된 건 역시 아직은 아이들이 그런 것들을 알만한 나이가 아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하차 시기에 대해서도 고민이 된다며 “아이들이 아직은 말도 잘 모르고 방송에 자기들이 나오면 신기해하긴 하는데 그게 방송인지도 인지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아직은 자신들이 TV에 나온다는 걸 아는 나이는 아니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그런 것들을 알아가기 전까지 (슈퍼맨에) 출연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7일 KBS2 ‘슈퍼맨’ 측은 송일국 하차설과 관련해 “송일국과 하차를 논의 한 적은 있지만 결정된 건 없다”며 “하차 확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내년 1월 방영되는 KBS1 대하사극 ‘장영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송일국 슈퍼맨 하차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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