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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안동SW산업협회’ 30일 안동시청서 창립

입력 | 2015-10-29 03:00:00


사단법인 안동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30일 오후 2시 경북 안동시청에서 창립된다. 경북의 기초지자체 가운데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설립은 안동이 처음이다.

기념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 권태환 안동대 총장,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이 참석한다. 초대 회장은 김현기 안동대 교수(52·멀티미디어공학과·사진)가 맡는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이날 협회 창립을 기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강도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과 문애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구경북권연구센터 실장 등이 정부의 ICT 융합 정책 및 지원사업, 농업 ICT 기술 현황, 전통문화와 ICT 융합 방안 등을 발표한다. 심재창 안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이준식 경북도 ICT융합산업과장, 김재엽 도미노웹 대표 등이 토론을 벌인다.

협회는 안동 지역의 14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관광, 농업, 축제 분야에 ICT를 융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 회장은 “협회가 힘을 모아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