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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최고 31.5대 1’ 마감

입력 | 2015-10-29 10:09:00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 모습

한화건설의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아파트 106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에 1704명이 지원하며 평균 청약 경쟁률 16.08대 1을 기록, 1순위에서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면적 59㎡B로 40가구 모집에 1262명이 몰려 3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타입은 남서향의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넓은 공간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 59㎡A 타입도 28가구 모집에 290명이 접수해 10.36대 1을, 북한산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 59㎡C는 38가구 모집에 152명이 접수해 4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짓는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모두 44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19~21㎡ 302실이 조성된다.
 
조성준 분양소장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은 입지와 평면, 미래가치로 높은 청약률을 이끌어냈으며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며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만큼 29일 오피스텔 청약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청약은 29일 진행되고 다음달 2~3일 오피스텔 계약이 이뤄진다.

아파트 정당당첨자 계약 기간은 다음달 9~11일 3일간 실시된다.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은평구 진관동 235-28(신도고등학교 맞은편) 은평소방서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600-4900)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