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은 27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오세인(50) 총지배인을 총지배인 겸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명지대 법학과를 나온 오세인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세종호텔 공채로 입사해 25년 동안 객실부 판촉과 과장과 식음료부 부장, 관리부 부장, 총지배인 등을 역임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호텔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전문 호텔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호텔 관계자는 “호텔산업의 경쟁심화와 수익성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오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