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화면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전지현, 과거 남편이 민낯 지적? “이제는 화장 좀…”
배우 전지현이 대통령 표창을 받기 위해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남편에게 민낯 지적을 받은 사연이 눈길을 모았다.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암살’의 주인공 전지현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며 “남편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 좀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지현은 “영화평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내가 나오니까 좋더라. 지루할 만 하면 내가 나오고, 지루할 만 하면 내가 나온다. 난 내가 나올 때마다 재미있었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다”면서 “영화를 보고 나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나와서 재미있더라’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지현은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전지현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외투를 걸쳤다. 임신 7개월차로 접어든 전지현은 전보다 배가 나와 ‘D라인’을 뽐냈다. 또 굽이 없는 신발을 연출해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사진=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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