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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올 시즌 끝으로 포항 떠난다

입력 | 2015-10-29 14:52:00


프로축구 K리그 포항의 황선홍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포항은 29일 “2011년부터 5년 동안 팀을 맡아 온 황선홍 감독이 미래의 발전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황 감독은 2012년에 FA컵 우승을, 2013년엔 K리그 최초로 리그와 FA컵 동시 우승의 업적을 남겼다. 정규리그 2위인 포항은 3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