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5만명이 방문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3040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오픈 이후 지난 28일(수)까지 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젊은 부부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까지 3040세대가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단지 내 조성되는 시립유치원과 초, 중, 고교 때문. 이들 대부분은 수원,오산,군포 등의 거주자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원스톱 교육 시스템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6,800가구 신도시급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이다.
대림산업은 3개 군으로 나눠서 청약을 진행한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5블록(2,336가구) 1군은 29일(목) 1순위 청약을 받고 2군은 3블록(1,449가구), 4블록(710가구)이며 11월 2일(월)부터 청약을 받는다. 3군은 2블록(446가구), 6블록(1,784가구)으로 11월 4일(수)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한다. 1~3군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인당 최대 3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다. 문의 l 1899-7400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