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퓨추라 퍼터 3종 출시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의 스카티 카메론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제작한 퓨추라X7 퍼터 3종을 출시했다.
복합 소재의 헤드 디자인으로 이전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는 게 타이틀리스트의 설명이다. 먼저 이전 제품 대비 약 10% 헤드가 커져 관성모멘트가 향상됐고 넓은 스위트 스폿을 제공해 좀더 쉬운 퍼트 스트로크를 뒷받침한다. 또한 수직과 수평으로 정렬선을 넣어 편안한 얼라인먼트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가벼운 알루미늄 페이스를 사용한 솔 플레이트 설계로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과 바깥으로 배치시켜 더욱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관용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타이틀리스트만의 진동 완충 기술을 적용해 퓨추라 X 라인 중 가장 부드러우면서 견고한 타구감이 돋보인다. 그립 끝에 각각 50g씩의 무게추가 배치된 듀얼 밸런스 시스템은 퍼팅 시 안정감을 높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퓨추라X7, 퓨추라 X7M, 퓨추라X7M 듀얼 밸런스 3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7만원~50만원이다.
● 나이키골프 메소드 컨버지 카운터 퍼터 선보여
나이키골프는 웨이트 밸런스를 조절해 스윙 리듬과 템포 향상에 도움을 주는 메소드 컨버지 카운터 플렉스 퍼터를 출시했다.
그립 내에 75g의 무게 추를 장착하고 상하로 15인치 가량 이동시킬 수 있는 카운터 플렉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골퍼에게 최적화된 웨이트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골퍼는 자신의 스트로크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관성 모멘트와 스윙 웨이트를 설정해 최고의 안정성을 구현하고 일관성 있는 퍼팅 리듬과 템포를 찾을 수 있다.
자체 테스트 결과 따르면 일반적인 퍼터와 같이 그립 상단에 무게가 집중된 퍼터의 경우 30% 골퍼들이 만족스럽다고 응답한 반면, 70%의 골퍼들은 그립 중간이나 하단에 무게 추를 배치했을 때 최상의 리듬과 템포를 찾을 수 있었다. 나이키닷컴(Nike.com/golf)과 나이키 골프 압구정 매장 등 일부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5만원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