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L 홈페이지
안재욱 이동건 신정섭 불법 스포츠 도박 가담 농수선수 3명 제명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선수 3명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프로 선수로 등록한 후에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손을 댄 선수들을 엄벌하기로 한 것.
KBL은 불법 스포츠 도박 관련 검찰 조사 결과 발표(23일)에 따른 12명의 선수에 대해 심의·징계 결과를 29일 밝혔다.
그 외 KBL 선수등록 이전 대학시절에만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김선형, 오세근을 포함한 9명의 선수에게는 개인별로 경기 출전정지를 포함, 제재금 및 사회봉사의 징계를 내렸다.
국가대표급인 김선형(SK)과 오세근(인삼공사)은 각각 20경기 출장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 징계를 받았다.
사진= KBL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