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 이준용(강심호 지음 l 살림 펴냄)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의 50년 건설 외길 인생을 다룬 책. 이 회장은 통일나눔펀드에 2000억, 대구지하철 폭발 때 20억 등 오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해 한국 사회를 일깨운 주인공이다. 한평생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주인공이 통일을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 파묻힌 도시의 연인(한지수 지음 l 네오픽션 펴냄)
서기 79년 여름, 베수비오 화산폭발로 단 18시간 만에 사라진 폼페이의 유적에서 발굴된 화석을 통해 고대인의 인간군상을 그린 역사소설. 그때 살았던 인물상과 생활상이 아닌 다양한 캐릭터를 부활시켰다.
●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지음 l 현문미디어 펴냄)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