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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형 오피스텔…대구 ‘반월당 제네스타워’ 눈길

입력 | 2015-10-29 21:42:00

대구 반월당 제네스타워 오피스텔


공간 활용성 높고 독립성 유지할 수 있어 인기

오피스텔 시장에서 복층형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며 독립된 공간 을 제공하면서 1¤2인 가구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자기만의 공간을 꾸미거나 각자 생활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특히 복층형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하므로 투자자들은 수익성과 안정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실제 복층형 오피스텔은 인근의 같은 면적 원룸형 오피스텔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에 위치한 도시에빛2차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39㎡ 복층형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20만¤125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같은 면적으로 나온 원룸형보다 10만¤20만원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 경기도 성남의 분당 프리아는 복층형 전용 22¤24㎡가 원룸형보다 15만¤40만원 높은 시세인 월세 60만¤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복층형 오피스텔이 부동산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대구 반월당 인근에 짓는 명품 오피스텔이 등장했다. ‘반월당 제네스타워’가 그것이다. 문의 l 053-423-0200.

이 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 21층 총 449실로 전 실 모두 복층형구조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1인가구가 거주하기 편리한 22㎡형과 2~3인 가구를 위한 45㎡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률도 중심선치수 기준 55%로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훨씬 높은 편에 속하며 4.1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입지조건도 좋다. 대중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해 보다 넓은 권역에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지하철 1, 2호선 반월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또 1, 3호선 명덕역도 도보 5분 거리다. 또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 신천대로가 모두 가까워 대구지역은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월당역 주변에 현대백화점과 동아쇼핑,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 편하다. 또, 봉산문화거리와 CGV, 롯데시네마, 문화예술전용극장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경북대학병원과 영남대의료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교대, 경북대 의대, 영남대 의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반월당역 주변에 거대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만큼 수많은 상업시설 종사자들도 ‘반월당 제네스타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 주변으로 오피스텔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남산동 694-3번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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