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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열정과 도전 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후 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신 회장은 지난달 롯데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직접 이사장을 맡았다. 재단 설립 재원은 신 회장의 사재 100억 원 등 200억 원이다. 또 롯데그룹은 이달 26일 신 회장의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한 1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가칭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관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자금 및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그들이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를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