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5차전 홈런’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5차전에서도 홈런을 쏘아올렸다. 또한 이대호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에 올랐다. 외국인 선수가 일본시리즈 MVP를 차지한 것은 1996년 오릭스의 트로이 닐 이후 19년 만이다.
이대호는 지난 2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오릭스에 입단한 이대호는 첫 해부터 퍼시픽리그 타점왕에 올랐고, 매 시즌 리그 정상권의 타격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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