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브래트 피트 불륜설’ 시에나 밀러…최동석 “나를 기다리면서 ‘미래의 남편’ 지칭”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와 브래드 피트의 불륜설이 30일 제기돼 시에나 밀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과거 그녀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최동석 아나운서는 시에나 밀러 인터뷰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세상에 이병헌, 채닝 테이텀, 최동석 밖에 없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고 시에나 밀러에게 물었다”며 “그 때 시에나 밀러가 망설임 없이 저를 선택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 아나운서는 “시에나 밀러가 방송이 끝난 후에도 나를 기다리면서 ‘미래의 남편’이라고 말하는 등 사적인 호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starpules)는 잃어버린 도시Z(The Lost City of Z)의 제작을 맡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주연으로 출연하는 ‘시에나 밀러’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이에 시에나 밀러는 “브래드 피트는 촬영 현장에 거의 오지 않으며, 두 번 밖에 만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브래드 피트 시에나 밀러와 불륜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