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15 인구주택 총조사’ 방문면접조사가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인터넷조사도 15일까지 연장된다.
통계청은 1일 “인터넷조사에 응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일부터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번 방문면접조사를 위해 총 4만4000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조사표 작성, 안전 및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조사원은 표본대상 가구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달고 있어 누구나 쉽게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다.
방문면접조사 시간은 약 30분이며, 9개 언어 조사표를 제공해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국민은 조사에 참여하는 일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소중한 정보 생산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방문 조사원에게 문턱을 낮춰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