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이이경, 윗몸일으키기 1분에 62회 성공… 해병대 체력검정 만점
배우 이이경이 윗몸일으키기를 1분에 62회나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에서는 병무청 체력 테스트에 통과한 멤버들이 실제 해병대 입영장정들과 함께 해병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이경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군 복무 시절 특급전사였음을 밝혔다. 그는 또 “체대 출신이다. 1분에 80개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으로 밝혀져 화제를 끈 바 있다. 이웅범 사장은 199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 LG이노텍 대표로 취임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를 직접 내야 했다”며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혼자서 전부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이경은 “새벽마다 스쿠터를 타고 강남의 한 영어학원에 가서 일했다. 일을 마친 뒤에는 강북으로 넘어와 연기를 배웠다”며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시간까지 서빙하고 나서야 집에 잠시 들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