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리화가’
영화 ‘도리화가’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2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도리화가’ 메인 포스터에는 운명을 배반하고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이자 판소리 대가 신재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지의 옆에는 근엄한 표정의 류승룡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동리정사(桐里精舍·신재효의 집)를 이끄는 수장이자 소리에 열정을 다하는 제자 채선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스승 신재효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류승룡의 깊은 눈빛과 근엄한 자태가 시선을 끈다.
한편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