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마녀의 성 제공
마녀의 성 출연, 최정원 “내가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지 시험하는 것”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이 출연 배우를 확정하고 촬영에 나섰다.
주인공 오단별 역에는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최정원이 낙점됐다. 오단별은 자신의 실수로 부모를 잃고,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의 뜻을 저버리고 그녀의 아들과 결혼했으나 남편을 잃는 아픔 등 다양한 슬픔을 가진 인물이다.
배우 서지석은 최정원의 새로운 연인인 신강현 역을 맡았고, 사고로 죽는 오단별의 남편 준영 역에는 배우 김정훈이 특별 출연한다.
오단별의 시어머니이자 남편의 바람으로 황혼이혼을 요구당하는 호덕 역에는 유지인, 출생의 비밀로 인해 외적으로 화려하고 독하지만 감춰진 상처가 많은 문희재 역은 이해인이 연기한다.
이밖에 데니안, 정욱, 이슬비, 레오, 이수현 등이 마녀의 성 출연을 확정지어 드라마에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의 인생에 별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돌아온 황금복’ 후속으로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SBS 마녀의 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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