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려원 열애설 사실무근
정려원 열애설 사실무근
박효신 정려원 열애설 사실무근…“전화번호도 몰라요 나도모르는 결혼설이라니”
가수 박효신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정려원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려원은 지난해 12월 박효신의 ‘Happy Together’ 콘서트장을 찾는 등 연인을 조용히 응원하고 있다고. 또한 올해 5월에는 박효신이 주연으로 나선 뮤지컬 ‘팬텀’ 공연장을 찾아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박효신과 정려원 열애는 공공연한 비밀처럼 팬들 사이에서도 퍼져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사실무근이다. 전혀 친분이 없다”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박효신과 밥 한 번 먹은 적도 없다고 하더라. 오히려 정려원이 개인적으로 박효신의 팬이라 ‘밥 한 번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으로서 박효신을 좋아해 공연장에 몇 번 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박효신씨의 팬입니다. 직접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만큼이요. 하지만 전화번호도 몰라요. 밖에서 따로 만난적두 없구요.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아니라 고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저는 당황스럽고 또 박효신씨께는 죄송하고 그러네요”라고 말했다.
또 “촬영장에서 같이 소식 듣고 걱정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저는 마음 가다듬고 촬영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날 두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이 나온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면식은 있는 정려원 박효신”이라는 제목과 함께 정려원이 박효신에게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정려원과 케이블TV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에 함께 출연 중인 설치미술가 임수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