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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신촌동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동행 콘서트-그대가 있음에’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벌인다.
5월 ‘엄마가 딸에게’라는 소극장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부모와 함께 한 젊은 관객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던 양희은은 이번 ‘동행 콘서트-그대가 있음에’로 다시 한번 음악이 주는 힐링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침이슬’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상록수’ 등 명곡 뿐 아니라, 최근 윤종신 이적 타이미 등 후배 가수들과의 협업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시리즈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비케이 오브 아스트로비츠(bk! of Astro Bits·김범수)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알려졌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문의 02-541-7110(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