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시합격 서신애. 사진=동아DB
성균관대 수시합격
'지붕 뚫고 하이킥' 꼬마 서신애, 홈스쿨링으로 18세에 성균관대 수시 합격
배우 서신애가 2016학년도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했다.
1998년 10월생인 서신애는 올해 18세로 일반적인 학교생활을 거쳤다면 고등학교 2학년에 해당된다. 하지만 그는 중학교 졸업 후 연기활동을 위해 홈스쿨을 선택했다.
이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2016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성균관대 수시 전형에 합격한 것은 사실이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느라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좋은 결과를 얻어 우리도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입학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워낙 열정적이고 현명한 아이라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최종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8월 개봉된 영화 ‘미쓰와이프’에서 사춘기 소녀 미선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