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오리온의 주포 애런 헤인즈가 2015~2016 KCC 프로농구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헤인즈는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26득점, 18리바운드, 11도움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81-74로 승리했다.
6위 kt는 오랜 만에 3점포를 폭발시킨 조성민(20득점, 3점슛 5개)의 활약으로 최하위 LG를 92-83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KCC는 4연승 중이던 동부를 78-77로 꺾고 11승8패를 기록하며 KGC와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