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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샤를리에브도 ‘러 여객기 풍자’ 논란

입력 | 2015-11-09 03:00:00


프랑스 풍자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최신호에 실은, 이집트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 풍자 만평. 어깨에 총을 메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의 머리 위로 여객기 잔해와 시신이 쏟아지고 있다. 맨 위에 적힌 문구는 ‘러시아 공군이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번 여객기 사고가 시리아에 있는 IS 근거지를 공격한 러시아에 대한 보복으로 일어났음을 빗댄 것이다. 러시아는 자신들을 모욕한다며 만평을 강하게 비난했다.

사진 출처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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