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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 서구 ‘와룡산 전망대’ 12월 완공

입력 | 2015-11-10 03:00:00


대구 서구는 다음 달 중순까지 와룡산 상리봉에 전망대(조감도)를 만든다. 상징 조형물과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포토존을 마련한다. 상리봉(해발 255m)은 도심과 금호강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구시는 2011년부터 전망대 설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도심 야경 명소로 선정된 남구 앞산 전망대가 대표적이다. 밤에는 앞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불을 밝힌다. 2012년 설치한 동구 안심습지 전망대는 사진 촬영 명소가 됐다.

수성구는 올해 5월 법이산 전망대를 선보였다. 20분 정도 산을 오르면 봉수대를 형상화한 전망대에 도착한다. 수성못 일대의 자연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