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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8승 두산 유희관, 최동원상 시상식

입력 | 2015-11-12 03:00:00


두산 유희관(29)이 제2회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189와 3분의 2이닝을 뛰며 18승 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11일 시상식에서 유희관은 “(최동원) 선배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범을 보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