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문정희 남편 “아내 전 남친? 몇 명 알고 있다” 솔직 답변, 문정희 반응은?
문정희 남편
배우 문정희가 ‘라디오스타’에서 남편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과의 전화연결 방송화면도 재조명받았다.
당시 문정희는 남편에 대해 소개하며 “키가 186cm다. 국내의 큰 회사에 다닌다. 대기업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영자가 “국내 10대 기업 안에 드냐”고 묻자 문정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가 남편이 될 리 만무하잖냐. 그런데 남편을 보자마자 ‘어… 나… 이번에 좀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평생 가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남편은 뭐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더냐?”고 질문했다. 문정희는 “물어보면 답이 똑같다. ‘나는 모든 면에서 좋았지’ 이게 끝이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문정희에게 남편과의 전화 연결을 요구했다. 문정희의 남편은 전화통화에서 “똑똑하고 상냥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같이 사니까 모든 면이 다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주인공 정준호, 문정희, 민아(걸스데이), 민혁(비투비)이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문정희의 남편이 키가 186cm에 지진희를 닮은 외모, MBA과정을 밟은 훈남이라더라”고 궁금해 해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남편의 사진을 본 이영자가 지진희라 하기엔 얼굴이 조금 크다고 했다는데?”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문정희는 “지진희 씨는 배우이지 않나.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거다. 내 눈에는 제일 예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정희 남편.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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