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이달 13일과 20일, 27일 오후 7시 반 부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제작한 오케스트라, 논버벌 퍼포먼스 ‘플라잉’, 통기타, 복합장르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첫 무대로 부천팝스오케스트라가 13일 오정아트홀에서 ‘어! 소리가 보이네’ 콘서트를 연다. 2007년 창단한 이 오케스트라는 악기 소개를 곁들여 연주자와 관객이 쉽게 어울릴 수 있는 곡을 들려주고 있다.
20일 오정아트홀에선 클래식이 가미된 가족창작 뮤지컬인 아트뮤직프로젝트의 ‘알을 깨고 나온 나B’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도 직장 은퇴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음악 봉사단체인 해피가이스가 ‘벽을 넘어서’라는 통기타 공연을 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